해외살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카르타] 인도네시아에서 달러 계좌 뚫기(1)_어느 계좌를 뚫을까 지금 여기저기서 정보를 서칭하는 중이라, 이 글이 모든 것을 집대성했다고 자부할 수는 없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리를 해본다. 달러 계좌가 있어야 하는 이유 아니, 나는 파견 나오기 전까지 한국 통장에서 급여는 그대로 받고, 여기서 파견 수당으로 USD를 받는 걸로 알고 있었다. 그 아무도 정확히 설명해주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인터넷 검색해봤을 때 그런 것 같았다. 막상 나오니까, 한국에서의 4대보험은 모두 중단되고, 한국에서 받는 만큼 인도네시아 루피아로 환전해서 월급이 인도네시아 월급통장으로 들어오며, 파견 수당도 USD로 적혀있기는 하지만 환산해서 루피아로 들어온다는 것이었다. 때로는 손해보기도 하고, 때로는 이익이 되기도 하는 구조. 인도네시아가 중국처럼 장기간 발전한다면, 중.. 더보기 [문화] 서세 동점의 시기 이후의 뿌리 깊은 반서방 정서 이번 글은 조금 뇌피셜이 많을 것 같다. 세계를 모두 가본 것은 아니지만, 평생을 살아가기 앞서 준비 과정으로 세계 일주 비스므리한 것을 5년 전 기획했다. 내가 세계를 보는 창은 아무래도 한국어로 된 글들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얼마나 내가 아는 세상이랑 실제 세상이 다른지 궁금했다. 그리고, 그 시간들은 나에게 아주 값진 시간이 되었다. 내가 보고 느낀 것 위주로 한번 정리해본다. 1. 서세 동점의 시기 이후의 국민 정서 - 마치 우리가 일본을 대하는 감정과 같은 것. 서구 제국이 식민지를 한 번이라도 차지했던 지역은 짙은 파랑색, 반식민지 상태에 놓였던 하늘색, 식민지가 된 적이 없는 지역인 회색으로 나뉘었다. 전 지구상에서 한-중-일은 특수하게 서양 제국의 직접적 지배를 받지 않았다. 다른 지역.. 더보기 [자카르타] 인도네시아에서 Travel Wallet을 사용해서 현금 인출하기 땡전 한 푼 없이 Travel Wallet 만 믿고 인도네시아에 건너왔다. 여러모로 이 방법이 가장 환율적으로나 수수료적으로나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안정성 측면에서 아무래도 부담이 되실거라 생각이 된다. 당장 손에 달러 혹은 루피아를 쥐고 입국하고 싶은데, 나처럼 땡전 한푼 없이 들어왔다가 돌발변수가 발생하면 어쩔 것인가. 같이 입국하는 주재원에게 트레블월렛을 추천했지만 그 분은 나의 방법을 따라하지 않았다. 전직 세계여행자의 깡을 믿고 위풍당당 땡전 한푼 없이 입국했지만 잔돈이 없어 약간의 낭패를 본 후 결국 현금을 조금 찾기로 했다. Step 1. VISA 표시가 있는 ATM 찾기 Travel Wallet 의 경우 VISA 표시가 있는 ATM에서 출금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랬.. 더보기 이전 1 다음
